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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국내주식 시황

<매매일지> 

카페24 전날 상한가 매수 후 다음날 갭상승 하여 11%대 수량의 반을 매도. 조금 더 들고 있고 싶었으나, 요즘 워낙에 변동성이 심해서 일단 2거래일 상승구간이기에 수익실현부터 하고 나머지 수량은 15% 매도로 걸어놨다. 사실 더 갈 수 있는 주식인걸 아는데 상승VI 에서 매도를 하고, 다시 떨어질 때 조금 더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 

1분봉과 1일봉

요즘 읽고 있는 책이 100배 주식이라고 크리스토퍼 메이어의 책을 읽고 있다. 물론 전자책으로. 장기보유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이건 미국 주식. 하지만 내 주식경력으로 봤을때도 크게 벌었던건 주식을 사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다가 다시 열었을때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지수를 이길 수 없다고 했던가. 하지만, 한국 주식도 해당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물론 요즘에도 묵혀두면 엄청나게 상승했던 주식들이 있다. 나의 경우에는 카카오톡과, 한미반도체, 그리고 이름은 까먹었지만, 그 주식이 나중에 2차전지 관련주로 바껴있더만 ㅋ

그땐 멋모르고 예금에 두긴 싫어서 주식을 한두개 사모아서 잊어버리는 시절이여서,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그때 큰 수익으로 보유 금액의 자릿수가 바뀌는 경험을 하면서 사실 장기보유가 가지는 메리트는 충분히 경험하였으나, 카카오톡 같은 경우에도 2만원대 100주 보유하고 있다가 어느날 열어보니 10만원대여서 팔고 여러 필요한 살림살이를 사게 되었으나, 현재가지고 있다고 하면 지금은 4만원대로 급락..  한국은 뭔가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를 어느정도 올라오면 그떄부터는 압박을 가하는 듯 해서 더이상 성장을 못하게 되는듯 해서. 주식도 크리스토퍼메이어의 책처럼 장기 보유했다가는 다 사라지고 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나는 흥아해운과, 차바이오텍을 10년 넘게 보유하고 있는데, 10년이 넘도록 그대로이다 ㅋㅋ 뭐 내가 종목선정을 잘못한것도 가장 큰 이유겠지만, 음.. 

그래서 장기보유는 미국 주식을 하기로 마음먹고, 국내주식은 안타깝지만 중기보유, 단기보유로 가져가면서 지켜보기로 한다. 

시황정리를 하다보면, 정말 국뽕이 올라올정도로 우리나라 회사들이 열심히 전세계를 상대로 개척해나가는걸 볼 수 있다. 그래서 감동스럽기도 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주식을 계속 지켜볼수록 권리락, 채권발행, 등등으로 주식은 내내 횡보하는 모습을 보면 장기 보유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아직도 제대로 된 주식 투자 경험이 많지 않아 이 생각이 언제 바뀔진 모른다. 하지만, 어쨋거나 우리나라 화이팅이라는거 ㅎ 

나도 그들의 개척정신을 본받아 더 열심히 내 비즈니스를 키워나가야겠다. 

 

오늘의 거래대금 상위 종목

 

1) Sk이노베이션  (+16.81%) 121,500원 

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설에 "확정된 바 없어"

20일 조선일보는 SK그룹이 오는 28~29일 경영전략회의에서 두 회사의 합병 계획을 최종 승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SK이노베이션 측은 공시를 통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확정된바 없지만 기대감으로 상승중

2) DB 하이텍 (+26.06%, 57800원) 

DB하이텍, 테슬라 반도체 위탁생산 소식에 주가 25%↑[핫종목]

DB하이텍이 테슬라에 공급될 반도체 위탁생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5분 기준 DB하이텍은 전일 대비 1만1650원(25.41%) 오른 57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해 5만원선을 돌파했다. 이같은 주가 강세는 DB하이텍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에 공급될 반도체 위탁생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생산제품은 전장용 반도체로 중국계 팹리스 기업이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실트론-어보브반도체-DB하이텍, 1385억원 규모 화합물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맞손’

이번 행사에서는 산기평-조합-전력반도체 앵커 기업들 간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산기평은 사업 참여 기관들에 대한 연구개발(R&D)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고, 조합은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별 협의체를 주관한다.

화합물 전력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소재분야)’과 전력반도체 분야 대표 팹리스인 ‘어보브반도체(IC분야)’, 8인치 레거시 공정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소자·모듈분야)’은 웨이퍼 제작부터 설계-제조에 이르는 과정까지 국내에 선순환적 생태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이어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사업의 모든 수행기관들은 1차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 했으며, 과제별로 개발되는 기술들 간 상호 연계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한편, 산업부 관계자는 동 국책사업은 단순 기술개발에서 나아가 밸류체인별 유기적인 기술 연계를 통한 생태계 형성이 목적이다. 이번 대형 양해각서(R&D)가 한국이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DB하이텍, '제조업 최초' 밸류업 계획 "3분기 공시"

'동해 석유' 테마주

3) 한국가스공사 +13.80% 63,500원  (관련주 : '영일만항 확장' 호재 더해 코오롱글로벌은 상한가)

'''동해 심해 가스전 전략회의' 앞두고 한국가스공사 14%↑[핫종목]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모잠비크 가스전 시추 당시 밸류에이션이 0.8배까지 상승했던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한국가스공사 들어갔다가 마이너스로 내려왔는데, 단타로 치다보니, 눌림목을 견디지 못하고 마이너스 손절을 했는데, 이런 차트를 보면 그냥 그대로 계쏙 두고 있는게 맞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테마가 사라지지 않았으니 계속 들고 있는게 맞는거였나.

동해가스전의 대장주는 코오롱 글로벌인듯..

4) 리가켐바이오 (+11.36%, 75,500원)

 

리가켐바이오는 현재까지 총 13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누적 계약금만 8조 7000억원에 이르는 기술수출 명가다. 국내에서 기술이전으로 꾸준히 수백억원대의 매출을 내고 있는 바이오텍이기도 하다. 최근 리가켐바이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021년 322억원→2022년 334억원→2023년 341억원으로 3년 연속 300억원대를 유지했다. 고무적인 점은 올해 1분기에만 311억원의 매출을 기록, 연매출 수준의 분기 매출을 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