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에서의 육아, 교육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꿈, 그리고 첫째의 하이스쿨 첫날 이야기 나의 미래의 꿈 중에 하나는 내가 원하는 학교를 한국에 만드는 것이다. 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철학과 교육시스템, 그리고 선생님의 수업 컨텐츠 하나하나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학교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 그 마음 하나로 인해 어쩌면 내가 두 딸들을 머나먼 호주로 와서 가톨릭 학교를 다니고 있는건 아닌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모든 일이 일어난 이면에는 다 이유가 있다." 항상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는 그 일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원인을 도무지 모를 때에는 분명히 미래의 나를 위해 어떤 가르침을 주기 위한 시그널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해석하는 이에 따라 매우 수동적인 반응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길게 보면 매우 지혜로운 해석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