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시드니 로컬이 추천하는 시드니 여행 -3탄, 시드니의 시그니쳐 하버브릿지 효과적으로 구경하기!

@ Hills observatory Park

우선 시드니에 오시면 하버브릿지를 먼저 보셔야 하죠~

아무래도 그렇게 될꺼에요~ ㅎㅎ 

하버브릿지를 효과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하버브릿지를 직접 건너는 방법이죠~ 

차로 지나가면서 봐도 아쉽고, 멀찍이 봐도 아쉬운 그곳 하버브릿지는 아이들과 함께 직접 건너기도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고 위험하지도 않고 (행여나 누가 뛰어내릴까봐 감시원이 지키고 서있답니다 ㅎ) 바람도 시원하여 건널 만 하답니다. 약 15분도 안되는 거리여서 아쉽기까지 해요 ㅎㅎ

게다가 하버브릿지 지나는 중간에 Pylon look out 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올라가서 시드니 전체 하버 뷰를 보기에도 

좋답니다. 

 

Sydney harbour bridge 건너는 법

트레인에서 Milson's point 역에서 내리시면  Ennis Rd 쪽으로 나오는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요렇게 브릿지를 건널 수 있는 계단이 보여요~

 브릿지 Walk 로 가면 30분정도 하버브릿지를 구경할 수 있으시구요.  뭐 대략 아래와 같은 뷰가 보이는 다리를 건너는 거에요~ 

 

1) Pylon lookout 파이론 전망대 

가는길 중간에 Pylon lookout 이라고 요 돌로 생긴 기둥 위로 올라가는 곳이 보여요 

올라가는 계단 계단마다, 하버브릿지를 만들기 위한 과정과 역사적 사건들의 사진이 붙어있구요. 

호주의 학생들은 초등2학년 때 하버브릿지에 대해 공부하고, 하버브릿지를 만드는데 참여한 일원 중 한명이 되어 조사 발표 후 

하버브릿지로 excursion (학교에서 가는 탐방?) 을 가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찍어온 사진들이 너무 멋져서 저희두 가족들과 함께

주말에 한번 더 보러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집엔 아직도 저기서 찍은 가족사진 폴라로이드가 있어요 ㅎㅎ 

경치가 아주 좋으니, 시드니 놀러오시면 한번 올라가보세요~  올라가는데 티켓 있구요. 약 14000원정도 하실꺼에요~ 

2) 하버브릿지 클라이밍 

그리고 저는 아직도 체험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안할것 같은 하버브릿지 클라임도 있어요. 

파이론 룩아웃에서 보면 하버브릿지 클라임을 하러 올라가시는 분들이 보여요. 저는 그닥 올라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시도조차 안해봤는데요. 또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싶으시거나 이런 모험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예약하셔서 가보시면 좋을 듯 해요. 

참고로 핸드폰은 들고 올라갈 수 없어서 사진은 사진사가 찍어준다는 점! ㅎㅎ 기억하시구요

https://www.bridgeclimb.com/climbs-prices/discounts-deals/sydneysider-cashback

 

3) 시드니 하버브릿지가 한눈에 보이는 Hills Observatory park 힐스전망대공원

Pylon look out에서 경치 구경 잘 하셨다면  시티쪽으로 걸어 나가시면 The rocks 가 나와요. 

이쪽으로 내려오시면 The rocks 거리가 나오구요, 주말이 되면 Rocks market 에서 시드니 시그니쳐 그림도 사고 구경도 하고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맥주와 함께 맛있는 음식들 즐기시면 되세요~  만약 시드니 뷰가 더 보고싶으시다면, 브릿지 계단으로 내려와서 

왼쪽으로 돌아 다리 아래로 건너서 가시면 Hills Observatory park 에 앉아서 뷰를 더 감상하실 수 있으세요. 

4) Sydney observatotry 별 전망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이거나,  데이트로 밤에 Sydney observatotry 에서 별을 관찰해보셔두 좋구요~

참고로 9세 이상 관람이기 때문에 너무 어린아이들은 오랜시간 영어로 설명하기 때문에 지루해 할수도 있어요~

별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라면 들어가서 볼만 하구요, 

그렇지 않으면 엄청 큰 망원경과 밤에 멋진 시드니 뷰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실 수도 있어요 ㅎㅎ

https://www.maas.museum/sydney-observatory/

Sydney Observatory

별은... 아주 오랜시간 영어 강의를 들은 기억밖에.. 그래도 아이들은 큰 망원경을 기억하더라구요 

망원경 속으로 별을 봤는데, 의외로 너무 쬐끄매서 저랑 남편이랑 " 에게~ " 했던 기억이 나구요. 

마지막에 강의가 끝나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잠깐의 기억이 좋았던 것도 같아요 ㅎㅎ

예약이 빨리 차는 편이여서 넉넉하게 예약을 하시면 좋을 듯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질녘 Sydney observatory park 가 더 아름다웠네요 ㅎㅎㅎ

5) The Rocks market  롹스마켓 주말 

 

 

The rocks market 은 토요일, 일요일만 장이 서구요. 

나머지 시간은 특별한 날에는 그곳에서 이벤트를 하고 평일에는 레스토랑으로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에요. 

https://www.therocks.com/whats-on

특히 락스 센터 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 사탕집이 있는데요. Sticky 라고 꽤 유명한 수제 사탕집이여서 

가끔 씩 아이들이랑 미술관을 가면 꼭 락스 센터 안에 들어가서 수제 사탕을 몇봉지씩 사서 오곤 한답니다. 

 

6) 스티키 - 호주 오랜전통의 수제 사탕집 - 롹스마켓 안

 

The rocks center 에 Sticky 라고 있어요.

수제 사탕집인데, 시드니에서는 꽤나 유명하고 정통있는 수재사탕 집이에요.

여기서 맛나는 사탕 몇봉지 고르시고  락스 거리를 좀 거니시면 볼거리가 많을꺼에요. 

저는 주로 The rocks 마켓 오면 신진 작가들의 그림을 많이 구경해요. 꽤 많은 아트 작품이 있어서 구경하기도 좋구요 

 

7) 애프터눈 티 , 하이티  - 락스마켓 안

https://www.theteacosy.com.au/menu

애프터눈 티 셋트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에 Tea cosy 라고 영국 할머니가 하는 곳 같은 곳이 있어요. 

다른 정통 애프터눈 티 세트는 인당 120불에서 200불 사이이나, 여기는 코지하고 시간제한이 없어서 

딸 아이들이나 여자친구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아요 (스콘 좋아하시면 다녀오세요)

Tea cosy : 7 Atherden St. The Rocks NSW2000 

 

8)  미술관 거리 

Rocks 거리를 나오셨다면, 미술관도 바로 옆에 있어요 ㅎㅎ

일단 The rocks 에서 아트 샵을 보시고도 아직 걸을 힘이 있으시다면, 

미술관을 구경하시는 것도 좋아요~ 구글창에 The rocks art gallery 라고 치시면 다양한 호주 그림 작가와 디자이너들의 샵을 

보실 수 있으시구요. 너무 소규모고 프라이빗 해서 부담스러우시면, 넓직한  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로 구경

가셔도 되세요. 현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전시가 한국사람 전시인데요. 저희 아이들과 반가운마음에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9) 먹거리 

 

저녁은 아이들이 지쳐하면 Circular Quay 쪽 식당에서 드시길 추천해요~

제일 유명한 곳은  중식은 Mr.Wong 이구요. 3 Bridge Ln, Sydney NSW 2000 The rocks 에서 3분 거리에 있어요.

아니면 간단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서큘러키 역쪽에 Gateway 빌딩에 (Gateway, 1 Macquarie Pl, Sydney NSW 2000) 모던 푸드코트컨셉으로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아요.

특히 Chat Thai 레스토랑이나 Hurricane grills 나 맨 윗층에 말레이시안 푸드도 저희가 좋아하는 음식점이기도 하구요. 

햄버거 드시고 싶으시다면 Betty's Burgers 도 꽤 유명한 브랜드에요. 그 빌딩에 있는 음식점들은 다 맛있는 곳이니 

입맛 당기는 식당에 들어가심 되실것 같아요. 그리고 후식으로는 그 빌딩 1층에 있는  Messina 라는 곳은 시드니에서 

젤라또 아이스크림으로 꽤나 유명한 브랜드이니 줄 서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으실것 같아요~ 

 

자 오늘은 즐거운 하버브릿지와 록스 쪽을 알아보았습니다~~

여행생각만으로도 너무 즐거우시죠? 

오늘 하루 그날을 위해 더욱 열심히 힘차게 하루 지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