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래대금 상위 종목 5% 이상의 상승률
1. 삼천당제약 155,100원 (+9.54%) - 2거래일 상승
'자사주 처분' 삼천당제약, 코스닥 시총 '톱10' 진입[핫종목]
자사주를 처분해 마련한 현금으로 임상실험을 하고 생산설비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다.외국인이 삼천당제약의 강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145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6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19억 원 순매도했다. 삼천당제약이 글로벌 임상 비용과 생산설비 투자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600억원이 넘는 자사주를 처분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사주처분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 디아이 25,400, +16.51%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
‘삼전 HBM 호재’ 반도체 소부장도 ‘쑥’…디아이 신고가 (6월5일 신문)
관련주 : 어보브반도체(102120),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 한미반도체(04270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원익IPS(240810)(2.22%), 동진쎄미켐(005290)(2.26%)
3. 제이앤티씨 28600 (+12.805) - 화웨이 출하량 확대
제이앤티씨, 중국 고객사 출하량 증가세…목표가↑-NH : 제이앤티씨에 대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수율 개선에 힘입어 이익률을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장기 화웨이 출하량 확대와 유리기판 등 신사업 성장성 고려 시,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 기준 PER 11.3배인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4. 두산에너빌리티 20,750 (+5.22%) - 화력발전사업 공사계약 체결
두산그룹이 노후 발전소 교체작업이 진행 중인 카자흐스탄에서 발전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삼룩카즈나, 삼룩에너지 등 카자흐스탄 금융·에너지 국영기업과 발전사업과 관련한 협력 협정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박 회장은 “에너지 분야의 독보적 실적을 보유한 두산은 카자흐스탄이 추진하는 에너지 사업의 최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투르키스탄 LLP와 1조 15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 지역에 2026년까지 1000MW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2015년에는 삼룩카즈나의 또 다른 자회사와 310MW급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2020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기업 뉴스케일파워에 2조 원 규모 주기기를 납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달 말께부터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SMR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미래 전력원으로 각광받고 있어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AI 밸류체인에 편입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 정부와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과 함께 올 하반기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협업중이라는 점도 호재다.
5. 카페24 37350 (+29.915) - 세계최초 유튜브쇼핑
첫 장대양봉!
카페24,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 출시…전세계 최초
카페24 자사몰이 없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판매자도 유튜브 쇼핑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의 개설부터 제품 등록, 채널 연결 등 유튜브 쇼핑 기능을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구글 계정으로 간단한 회원가입을 거치면 즉시 유튜브 쇼핑을 위한 전용 스토어가 만들어진다.
개설 후에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조건을 만족하는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이나 파트너 유튜브 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 판매자도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 더욱 쉬워진다. 스토어 관리자 페이지에서는 고객 관리부터 주문·배송 등 사업 전 과정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쇼핑에 특화한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크리에이터나 사업자는 ▲기간 ▲채널 ▲콘텐츠 ▲상품별 상세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다. 앞으로 카페24는 누구나 더 쉽고 효과적으로 유튜브 쇼핑을 시작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유튜브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크리에이터가 제휴사 제품을 소개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의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6. 이오플로우 16680 (+22.20%) - 아직 리스크가 남아 있는 상태라 주의해서 매수, 매도
[특징주]이오플로우, 세계 두번째 인슐린펌프 개발…M&A 재개 기대감에 상한가
이오플로우의 주력 제품은 대표적인 만성 소모성 질환 중 하나인 당뇨 시장 내에서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그러나 미국의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기업에서 회사기밀유출로 소송을 건 후 인슐렛이 이오플로우에 소송을 제기한 건 미국 경쟁사 메드트로닉이 이오플로우 인수를 시도한게 발단이었다. 인슐렛은 인슐린 펌프 미국시장에서 명실상부 과점 기업이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옴니포드'를 2000년대에 개발하기 시작했고 2005년 최초 제품의 FDA 승인을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 차세대 제품인 '에로스'는 2012년 FDA 승인받아 출시했다. 시총규모 139억 달러로 한화 약 19조원 몸집의 기업이다.
반면 이오플로우는 2011년 국내에 설립한 벤처다. 환자 편의성을 강화한 이오패치 제품을 2017년 국내 허가받았다.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인슐렛 출신 임원을 4명 영입했고 이후 2019년과 2022년 각각 국내와 유럽에서 제품 승인을 받아 사업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기 시작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은 지난해 5월 25일(현지시각) 이오플로우 인수와 관련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인수대금은 약 7억3800만달러(9710억원)였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인슐렛과의 특허 소송 이슈가 불거지면서 메드트로닉은 이오플로우와의 인수합병 계약을 일단 종료했다. 이후 이오플로우가 특허 소송에서 승기를 잡게 되자 시장은 이오플로우와 메드트로닉의 협상 재개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2011년 설립된 웨어러블 약물 전달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세계 최초로 인슐린 펌프를 개발한 미국 기업 인슐렛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개발했다.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X를 내년부터 국내 시판할 예정이다.
이오플로우는 2025년 사용자 10만명, 5년 내로는 5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오플로우는 소송 중에도 지난해 유럽 일부 국가와 국내에서 매출 66억원을 기록했다. 앞으로 유럽에서 판매가 재개될 경우 판매 재개 첫 해 보수적으로 6000명을 사용자로 모집한다고 가정하고 단순 계산 시 150억원 가량의 매출이 기대된다.
수정 가처분 집행정지 효력은 본안 소송 결론이 나기 전까지만 유효하다. 즉 본안 소송 결과에 따라 유럽 판로는 언제든 다시 막힐 수 있다는 것이다.또 국내에서 이오플로우의 직접적 경쟁제품이 나왔다는 점도 살펴봐야 한다. 벤처기업 케어메디는 지난 2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케어레보(모델명 CL300)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케어레보는 전기삼투펌프 기술이 들어간 제품으로, 마이크로리터(㎕) 단위의 유체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해 신체에 주입이 가능하다. 특히 세계 최초 300단위(3㎖) 용량으로 기존 제품 대비 약물 용량을 1.5배 늘려 편의성을 높였다.케어메디 창업자는 2014년 이오플로우에서 이오패치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오플로우는 케어레보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와 케어레보 작동 방식이 유사한 만큼 특허 또는 영업비밀침해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일각에서는 이오패치의 재임상 가능성도 언급한다. 이오플로우는 현재 이오패치 기구설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소송뿐 아니라 앞으로도 제기될 수 있는 특허 침해 우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하지만 기 허가된 의료기기 설계 등을 변경할 때 변경 정도에 따라 새롭게 임상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임상에 다시 나설 경우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7. LG 전자 107,600 (+5.70%) - 충전소관련 수혜
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북미 1위' 차지포인트 손잡았다
LG전자는 최근 차지포인트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캠벨 소재 차지포인트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해 '충전 솔루션 사업자'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전기차 충전기에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적용하고, LG전자의 '씽큐(ThinQ)'를 차지포인트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 솔루션인 '홈플렉스'와 연동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은 친환경 규제 강화 및 전기차 확대 움직임과 함께 성장세다. 독일 컨설팅업체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관련 시장 규모는 연평균 23.5%씩 성장해 2030년 약 1860억달러(약 256조5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 매출 100조원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꼽고,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은 "북미 최대 CPO 차지포인트와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CPO다. 북미 외에도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시장에서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방대한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차지포인트를 전기차 충전기 고객사로 추가 확보했다.
8. 넥스틸 11,310(+30.00%) - 동해 유전 수혜주
'동해 유전 수혜주' 넥스틸, 주가 들썩…영일만 1613억 투자
넥스틸이 1613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하면서 시간외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넥스틸과 동양철관은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에서 사용되는 송유관 등 강관을 생산 · 판매하는 강관전문업체다. 유정관과 송유관 부문에서는 최대 시장인 대미시장에서 세아제강과 비슷한 수준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화석연료 개발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모았다.
더불어 넥스틸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천연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을 발표하면서 '동해 유전' 관련주로 묶였다. 지난 5일에는 전일 대비 2160원(30%) 오른 9360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9. LIG 넥스원 213,000 (+6.23%) - 방산주 루마니아 장비 구매 기대
방산 수출, 하반기 지속…LIG넥스원 가장 선호
[특징주] LIG넥스원, 13%↑…52주 신고가 경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찾는다는 소식에 LIG넥스원이 수혜를 입을 거란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장남현 연구원은 "연내 루마니아로의 대규모 무기체계 수출과 폴란드와의 추가 실행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면서 "이에 더해 그동안 무기체계 수출이 전무했던 미국으로의 수출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루마니아가 자주포, 장갑차, 방공 미사일, 전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K9 자주포와 LIG넥스원[079550]의 신궁 미사일 수출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현대로템[064350]의 K2 전차도 5월 현지 실사격 테스트 수행 후 협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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